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6회 동두천시 건축구조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수구조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계획안을 상정하여 조건부 가결했다.

동두천시는 2016년 9월부터 건축구조전문가 5명으로 전문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운영하여, 16층 이상 건축물, 기둥과 기둥사이의 거리 20m이상 건축물 등 다중이용건축물 및 특수구조 건축물에 대한 구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위원장인 건축과 주대승 과장은 최근 발생한 각종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건축물의 구조안전에 대한 철저한 심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