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9월 2일 관내해수욕장 일제 폐장과 동시에 4계절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조성에 나섰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중인 4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은 제주시 3개소(협재, 곽지,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60억8,000만원을 투자하여 해수욕장 개장기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 휴양공원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2016~2017년도에는 이호테우해수욕장 탈의샤워장 사물함 전면 교체, 곽지해수욕장 지주간판 설치 및 LED 조명등 교체설치, 협재해수욕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등을 하였으며, 2018년도에는 이호테우해수욕장 보도교 설치 및 탈의샤워장 리모델링 등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6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자하여 협재해수욕장 주차장 확대조성, 곽지해수욕장 광장 및 바닥 보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0~2025년에는 이호테우해수욕장 음악레이저 분수시설 설치, 협재해수욕장 편의시설 개보수 등 시설 계획으로 해수욕장을 여름철 해수욕 위주의 단순 관광에서 체류형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해수욕장은 여름에만 이용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1년 365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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