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정신건강주간 릴레이 기념행사 풍성
  • 박영숙
  • 등록 2018-10-11 11:20:02

기사수정
  • 10, 19, 25일 인권교육
  • ‘살구씨 운동’ 선포식,실무자 화합 프로그램 등




도봉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0일부터 25일까지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다양한 기념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앞서 10일 구청 선인봉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관내 정신증진기관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간존엄과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을 권리 등과 같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9일에는 도봉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도봉구와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과의 단체 업무협약식도 진행된다.


또한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씨앗’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봉구민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살.구.씨. 운동’ 선포식 및 발대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2부 행사에서는 이웃집에 이사 온 이상한 가족들 때문에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는 고집불통 까칠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오베라는 남자’를 함께 관람하면서, 이웃과의 소통하는 법에 대해 함께 느끼는 시간도 마련했다.


10월 25일에는 도봉산에서 도봉구 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 실무자들이 자연을 느끼며,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생태 프로그램’ 에 참여해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0월 정신건강의 날의 맞아 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살.구.씨. 운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운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