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지난 ‘2018. 9. 2~3 전북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태권도(품새)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준희(성당중 1학년)선수가 유소년부 2위에 입상하여 대구 최초 태권도(품새)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이준희는 7세때 처음 태권도복을 입고 오늘날 한 결 같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초등시절부터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2017년 전국태권도품새대회’에서는 무려 6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올렸으며,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대회에서는 4년(15~18년)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따라서, ‘18. 11. 15~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단체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다.

이준희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에 지나간 시간과 훈련 했던 기억들로 순간적으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변함없이 대회장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부모님과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지도해주신 관장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한 소감을 밝혔다.

우채완 지도자(승승장구 태권도장)는 “2018년 상반기에는 정말 힘들 나날이었다. 좋은성적을 거두었던 2017년에 비해 결과가 너무나 형편없어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했지만 준희는 누구보다 정신력이 강한 선수라 조바심내지 않고 기다려준 것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어준 것 같다.”라며,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