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강원인문학아카데미의 춘천 두번째 강연이 10월 6일 오후 2시 춘천 KBS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미술로 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한젬마 아트디렉터가 강연을 진행했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저자로 유명한 한젬마는 서양화를 전공한 후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생활에서 미술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리는데 힘써왔다. 작년, 한국 KOTRA 오픈 갤러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ARTUP LOUNGE’, 퍼포먼스 광주비엔날레그림요리 등 다양한 작품과 광고를 진행한 그녀는 예술이 생활에 스며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를 기획하기도 했다.
예술을 그냥 감상하고, 큰 돈을 들여 컬렉팅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느끼고 가까이 해야한다고 말한 한젬마 아트디렉터는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속 미술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 속 미술의 즐거움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강원인문학아카데미 춘천강연은 앞으로 2주간 임진모 음악평론가,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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