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영유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잔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6,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일~12일 오전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구는 이번 행사에 체험 프로그램, 달리기, 볼풀공 던지기, 지구를 굴려라, 훌라후프, 학부모 복불복 릴레이, 과자따먹기, 줄다리기 등을 마련해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 내에는 대형 에어 바운스가 설치되며, 점심시간에는 무대위에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 참여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영유아를 위한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였으며, 행사장 뒷정리를 위해 각 어린이집연합회가 쓰레기봉투를 사전 준비하는 등 쓰레기 처리대책도 준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한마음잔치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육아문화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영유아와 보육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