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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8년산 벼 매입 본격추진 - 통합RPC 출하 선급금 40㎏ 1가마당 56,000원 지급, 도내 최고 신종회 기자
  • 기사등록 2018-10-07 1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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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영광군통합RPC를 통해 2018년산 벼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영광군 통합RPC에서는 지난 4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매입물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401가마당 출하 선급금을 56,000원으로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출하 선급금 56,000원은 전남도 내에서는 최고 금액으로 이는 전년도 매입가격 49,000원 보다 7,000원이 증가하여 미질 좋은 고품질의 영광 쌀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쌀 가격 지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벼 수매는 농업인이 통합RPC 또는 백수, 홍농, 염산DSC에 벼를 출하하고 선급금(56,000/40)을 수령한 후 본인이 원하는 수탁기간이 지나면 최종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물론 농업인이 원하면 당일 매입 가격을 모두 지급받을 수 도 있다.

 

참고로 금년 104일 영광군통합RPC의 매입 가격은 401가마당 61,000원으로 이후에도 61,000원을 계속 유지하되 불가피하게 시중가격이 하락 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최종 정산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영광군통합RPC의 벼 자체 매입 계획량은 32,000톤으로 군 전체 생산량 (65,890톤 예상)49%이나 2016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군과 지역농협, RPC가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수발아 피해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벼 전량매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농업인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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