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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수단,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 종합순위 8위 목표 유재원
  • 기사등록 2018-10-05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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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통문화와 예술의 본향인 전라북도 익산 일원에서 1012일부터 18일까지 17개 시30,000여명의 임원, 선수들이『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되는 한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7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18.10.4 14시 시민체육관


이번 대회에 대구선수단은 47개 전 종목에 1,475(임원 368, 선수 1,107)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향토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250만 대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구선수단은 지난해 9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금년에는 8위를 목표로 부산, 충북, 강원, 전남, 대전, 광주와 함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지난해 충북체전 이후 교육청, 종목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단체종목의 경기력 강화와 신인선수 발굴 육성, 실업팀의 정비와 전략종목 육성, 강도 높은 강화훈련과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전력을 다해 왔으며,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궁도, 롤러, 스쿼시, 태권도, 승마, 핀수영과 올해 전력이 급상승한 정구, 사격, 우슈, 조정종목에서 목표달성의 첨병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대회 전관왕(3관왕)2관왕을 각각 차지한 경북대사대부고 배구팀과 대구고 야구팀을 앞세운 고등부 단체종목과 일반부 시청 배구팀과 도시공사 소프트볼팀, 달성군청과 대구은행 정구팀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여자 테니스 국내랭킹 1위인 장수정(사랑모아병원)과 대구시청 자전거팀의 간판인 김원경, 레슬링팀의 최지애, 수성구청 태권도팀 김보미 선수에게도 대회 3연패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대구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육상의 차지원(대구체고1), 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2), 유도 박샛별(대구체고2), 양궁 허재우(계명대3), 근대5종 윤양지(대구체고2) 등 대형 꿈나무 선수들의 체전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대구시청 핸드볼팀의 정유라 선수,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의 신현우 선수,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의 김병훈, 이민혁 선수 등도 대구선수단의 목표달성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선수단 총감독인 권오춘 대구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대구시의 명예를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해준 임원,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스포츠도시 대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전북에서 대구의 돌풍을 일으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체육회장인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이,감사 참가종목단체장, 학교장, 체육계 임원 등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하여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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