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는 지난 2일 서부․강서소방서 119구조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하철2호선 두류역에서 ‘생물테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감염 병원체는 탄저균, 보툴리눔독소, 야토병 등으로써 사람 간 전파가 용이해 다수 인명 살상 및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훈련 과정은 두류역 대합실에 미상의 흰색가루가 발견되는 가상상황을 설정, 화학보호복을 착용하고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물질분석을 통한 병원체 확인 및 수거, 제독으로 마무리 지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119특수구조대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 및 역할분담을 통해 테러 발생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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