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정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지난 2일 정우광장에서 65세 이상 정우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최낙삼 시의장, 김철수 도의원, 이익규·김중희 시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부녀회원들은 정성을 담은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정우합창단과 초대가수, 각설이,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드렸다.

김경란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을 나누고 보살피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행정 일변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부녀회에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민간행사의 우수 사례가 아닐수 없다”고 치하하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