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달까지 아동수당 신청자 중 95.1%의 아동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고 8797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했다.
아동수당은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접수받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수준 90%이내 가구(4인 가구 기준 월소득인정액 1436만원)의 아동에게 지급하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됐다.
신청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으로 2012년 10월 이후 출생한 아동이며 매월 25일 월 10만원에서 5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 아동 9637명 중 97%에 달하는 9365명의 신청을 받아 9월 28일 기준 95.1%에 대해 조사(제외1.1%포함)를 완료하고 총 8797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했다.
신청자 가운데 금융회신 지연으로 소득재산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가구는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해당 아동에게 소급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9월 이후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 시 출생한 달까지 소급 지급하고 있어 출생 신고 시 아동수당신청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해외체류 중인 아동에 대해서도 입국 시 주민센터에 변경 신고하여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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