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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갖춘 공공건축물 건립...'강동구 공공건축가' 선정·운영 - 전문가 22명, 4개 그룹으로 구성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10-01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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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건축계획 ․ 경관 ․ 디자인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동구 공공건축가’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동구 공공건축가’는 강동구 내 공공건축물 건립과정에 투입되어 지역경관과 도시 이미지 품격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구는 선정된 전문가 22명을 4개 그룹으로 구성하여 그룹별로 운영한다. 기획․설계 단계부터 프로젝트별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담 건축가를 배치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를 통해 내실화를 갖춘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공공건축물 건립의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자문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 ▲공사 중 내․외부 마감재 선정 및 색채 자문 등이다. 지난 7월부터 강동구 홈페이지 공개모집 및 대한건축사회 등 관련학회 추천을 통해 1차로 선발된 후,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와 토론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본격 추진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공건축물의 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강동구를 ‘잘 아는’ 전담 공공건축가를 지정했다.”라며, “설계자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고 일관성을 갖춘, 수준 높은 디자인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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