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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자현대무용단 <2018 관봉 석조여래좌상에 서서 팔공산·갓바위 1365단을 오르다> - 2018, 경산 길을 따라 그린 춤, 역사의 길 위에 오르다 유재원
  • 기사등록 2018-10-01 12:45:27
  • 수정 2018-10-01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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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임혜자현대무용단의 <2018 관봉 석조여래좌상에 서서 팔공산·갓바위-1365단을 오르다> 2018 민간행사사업보조 경상북도/경산시비지원사업 선정되어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예총경산지회, ()한국무용협회경산시지부, 계명대학교 무용전공의 후원으로 ’18, 10, 3() 19, 50여명의 무용가와 함께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국가 압독국의 터전이자 신라 삼국통일의 전초 기지였던 경산은 민족의 스승인 원효대사와 설총, 일연 스님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이기도 하다.


경산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갓바위 부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은 대표적인 명소로도 손 꼽힌다. 해발 850m의 험준한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선덕여왕 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갓바위 부처를 조성하는 동안 밤 마다 큰 학이 날아와 지켜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준다는 영험 많은 부처로 알려져 연중 기도객의 발길이 1365 계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입시철에는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는 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으며, 대구와 접해 있어 대구 쪽에서 많이 오르지만 경산 와촌면 대한리에 속해 있다. 경산시에서는 해마다 10월쯤 '경산 갓바위축제'를 열고 있다.


▲ 갓바위 1365계단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작품은 2017년 <관봉 석조여래좌상에 서서...> 작품에 이어 팔공산 갓바위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심화화하고자 한다. 경산의 역사, 사회, 문화 및 지역의 생활상을 다양한 예술형태로 구현하여, ‘정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꼭 들어주신다.’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을 소재로 전문화된 실내무대 공연을 통한 갓바위 이야기 <팔공산·갓바위-1365단을 오르다>공연을 통하여, 경산 시민 및 대구·경북, 그리고 타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바램을 무대화하여, 경산의 어제와 오늘을 그릴 수 있는 무대를 통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그 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자 한다.


예술총감독인 임혜자(, 한국예총경산지회 회장,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 명예교수)는 대구를 중심으로 한국현대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한 무용 예술, 교육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의 춤,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만7세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되고 좌석배정은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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