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덕구 송촌동(동장 정여택)은 28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송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기념식을 열었다.

송촌동주민센터 4층에 기존 송촌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공간은 작은도서관, 세미나실, 송촌사랑방, 강의실 시설과 함께 주민 누구나 찾아 차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만남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 [대덕구 송촌동, 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동은 ‘2017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3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8월초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센터 조성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정현 구청장은 “카페처럼 산뜻하고 실속 있게 조성된 이 공간은 바로 주민 여러분들의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 책도 읽고 환담도 나누며, 행복한 마을 송촌동을 만들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창의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