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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현대모비스, 7년째 손잡고 청년 취업 지원 -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9-28 1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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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서는 지난 9월 20일 성수동 수제화갤러리카페 ‘수다’에서 현대모비스 직원들과 함께 자동차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취업 멘토링은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 경영지원, 기획 부문의 현대모비스 직원 5명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멘토로 참여한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어 하는 취업 준비생 40명이 입사에 도움이 되는 직무에 대한 소개, 취업준비 및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성동구와 현대모비스의 인연은 2012년 동아일보에서 주관한 ‘1사1청년드림캠프’ 프로젝트부터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을 연계해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구축해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현대모비스와 2012년 10월 30일 ‘청년드림 성동캠프’를 개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예산과 멘토링 재능기부 등을 담당하고, 구에서는 기획과 사업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특성화고등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성동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내 26개 특성화고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7년 동안 현대모비스와 함께 협업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관과 기업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더욱 확대되어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에 멘토링에 참여한 취업 준비생들이 모두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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