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트리풀시티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강철용)와 단지 내 아파트 보육시설동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설하기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트리풀시티포레아파트에 지상 1층 연면적 304㎡, 보육정원 66명 규모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기 위해 10월 중 민간위탁업체 선정,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말 개원할 계획이다.
[이경아 트리풀시티아파트(이하생략) 관리사무소장, 임진묵 102동대표, 박경희 101동대표,
강철용 입주자대표회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임홍준 감사,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 수요가 많은 지족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시간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부모들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욕구 증가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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