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기관과 성, 중앙기관에서 지난 21일 별세한 고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을 추모하며 26일 북한 주재 베트남 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외무성, 대외경제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외교단 사업총국 명의의 화환이 고인의 영정앞에 진정되었으며,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최희철 외무성 부상, 리명산 대외경제성 부상, 조선-베트남친선협회 위원장인 박경일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철 외교단 사업총국 부총국장 등이 화환 진정 의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당티 응옥 팅 베트남 부주석에게 조전을 보내 쩐 다이 꽝 주석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베트남을 대내외적으로 대표하는 쩐 다이 꽝 주석은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병환으로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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