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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브리핑] '이 시기와 이 기회...절대로 잃어버릴 수 없는 중대한 기회' 서민철
  • 기사등록 2018-09-22 02:18:43
  • 수정 2018-09-22 0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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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교적인 절차와 외교적인 협상 통해 의논할 때...

앞으로의 모든 과정...외교부와 정부는총력을 다해 나갈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평양 정상회담과 비핵화 관련 성과와 이번 평양 정상회담의 외교적 측면, 특히 한미 공조와 한미 간의 협력문제를 중심으로 브리핑을 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밤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한 문제 관련해서 엄청난 진전을 이루어 내는 중이다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평양 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북미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북한하고 협상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구체적으로 다음 주 UN총회 계기에 리용호 외무상을초청하고 그 다음 실무협상을 비엔나에서 갖자고까지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8년 이후에 전혀 움직임이 없었던 비핵화 분야의 진전, 비핵화 협상이 지난 2월달 평창올림픽 그리고 3월에 특사방북, 이어서 4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을 거쳐서 북미 정상회담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 이것은 결코 작은 진전이라고 볼수 없다면서특히 612일 북미 정상회담이후 교착상태에 있던 이 상황에서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어냄으로써 북한과 미국 양측의 대화의 물꼬가 다시 트였다라고 말했다.

평양 선언하고, 그리고 미국 쪽 성명을 잘 읽어보면 양측이 대화를 통해서 비핵화 문제와 평화정착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작년 이즈음 군사적 옵션까지 이야기하던 데 비해서는 엄청난 진전이다라고 설명하고, “그래서 이제 우리외교부는 그리고 우리정부로서는 평양 정상회담의 성과를 기초로 해서 UN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서 비핵화의 진전을 가속화 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평양회담과 평양공동선언은 남북관계의 진전이 북미관계의 진전을 가져오는데 밑받침이될 수 있다는 논리를 반증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런식으로 만들어낸 성과를 미국에게넘겨줄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분명히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든다고 전했다.

이번 평양회담에서의 성과는 실질적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지난 4월 판문점선언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면 이번에는 그 의지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실천적 조치에 대해서 합의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지금부터 앞으로는 북한이 불가역적인 폐기, 영변시설에 대해서 불가역적인 폐기를 갖다가 이야기한 만큼 이제 앞으로 있는 각종 외교적인 절차를 통해서, 외교적인 협상을 통해서 구체적으로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할 때가 되었다면서남북미 정상들이 큰 틀에서 갈 길을 정했다면, 그 속에 있는 내용을 채우는 것이 협상단이 해야 되는 것이고, 협상단이 어느 정도 합의가 되면 다시 올라가서 동의를 해주는 형식이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거에 북한이 자신들이 핵무장을 하게 된 이유에는 미국의 북 적대시정책 때문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자기들은 미국하고 풀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제 남북 정상회담에서 공식 의제가 됐다. 외교장관이 북한에 올라갔고 이런 상황이됐기 때문에 남북미가 구체적으로 같이 협의하면서 나갈 수 있는 토대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일단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이후 북한과 미국이 협상을 한다면 아주 좋은 진전이 될 것이고, 그것을 기초로해서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면서지금 이 시기와 이 기회는 절대 잃어버릴 수 없는 중대한 기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의 모든 과정에 있어서 외교부와 정부는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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