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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이웃집 화재 진화한 소방관 - 집으로 돌아가던 중 '불났다' 소리 듣고 달려가 초기 진압 이상일
  • 기사등록 2018-09-21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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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내곡동 주택화재(사진=강원도소방본부)



비번인 소방관이 집으로 가던 중 화재가 발생한 주택을 발견해 초기 진화했다.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허태원 소방관은 지난 19일 오후 4시 44분경 외출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옆 펜스 너머 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허 소방관은 주택으로 들어가 사고 신고자를 대피 시키고, 주택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안방과 주방에 붙은 불을 초기 진압했다. 


그가 집을 둘러 보았으나 다행히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허 소방관은 "어느 소방관이나 같은 상황이 닥치면, 본능적으로 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 이라며 "마침 불이 난 집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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