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는 지난 19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300Kg을 통진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4곳에 전달했다고 김포시가 21일 밝혔다. 

 1979년 12월 27일 창설되어 관내 양돈농가 25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는 4만6천여두의 돼지를 사육하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한차례 기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부이다. 

전달 된 돼지고기(1.5kg로 포장된 200개)는 4개 읍면의 복지담당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종춘 김포시 지부장은 “양돈농가들이 주로 위치한 4개 읍면지역 주민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당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를 기부한다고” 취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