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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알려준다 - 강북구,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22학급 500여 명 찾아가는 교육 실시 박영숙
  • 기사등록 2018-09-21 1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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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아동권리존중 의식향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지난해 10월 시민참여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제1대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4개교(삼양초, 송중초, 송천초, 수유초)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22학급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지역 내 전체 14곳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청소년교육전략21(청소년전문 프로그램 개발 비영리 단체)과 협력해 교육과정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놀이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인권 너는 누구니 △내가 가진 권리 △내가 할 수 있는 인권 △내가 할 인권 등 총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각각의 프로그램에 따라 권리경매, 인권윷놀이 등 그룹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반겼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든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기 바란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나아가 타인의 권리도 함께 존중하는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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