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지난 9월 17일 함평군 학교면 인근에서 실종된 김모씨(45,남)에 대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의 수색작업이 이틀만에 실종자와 연락이 닿으면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는 함평경찰서의 협조요청을 받은 즉시 소방헬기를 투입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총력적인 대응을 통하여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였다.

9월 17일, 9월 18일 양일간 245명(소방33, 경찰127, 의용소방대24 등)의 인력과 27대(소방헬기, 구조보트, 수색견 등)의 장비를 동원해 인근 영산강변 일대에 전 방위적으로 집중수색을 벌였고, 9월 18일 14시 03분 요구조자와 연락이 닿으면서 실종자 수색을 종료하였다.

박주익 영광소방서장은 “이렇다 할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알기에 포기하지 않고 수색을 계속 진행하였고,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