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오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크라운해태와 함께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야외 조각전 ‘見生展(견생전)’을 연다”고 밝혔다.
유명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구가 장소를 제공하고 크라운해태가 비용 전액을 지원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見生展(견생전)’은 크라운해태가 현대 조각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문화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도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
특히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뜻의 이번 전시는 ▲김병규 작가의 ‘with flower' ▲이일 작가의 ’GOBOT' ▲이창희 작가의 ‘걸어가다’ ▲전신덕 작가의 ‘나른한 오후’ ▲조정래 작가의 ‘천마도’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대조각 작품 총 15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야외조각전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공공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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