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책 읽는 북구 만들기 및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내 7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인 노원행복도서관을 조성하여 10월 1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노원행복도서관은 창업보육센터 건물 1층에 104㎡규모로 총 사업비 6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1,000여권의 장서와 20석의 자료열람실과 강좌 및 회의가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2018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라 의미가 있다.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쉼터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3공단 사업체 종사자와 주민 정보화 교육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서 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해 2013년 고성동 작은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6개 공립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였으며, 11월에는 사수동 한강공원에 아트컨테이너형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체육과 도서관문화팀(☎665-2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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