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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특수재난대응단, 훈련중 심정지 환자 살려 - 수난구조훈련 도중 물 위에 떠 있는 심정지 환자 발견 이상일
  • 기사등록 2018-09-19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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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대원들이  수난구조 훈련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강원도소방본부가 19일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환동해특수구조단 육상대응팀 대원 8명은 지난 10일부터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팀별 자체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강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잠수훈련중이던 대원들은 일반인 수영라인에서 강습중이던 김씨(55세·여)가 물위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인 김씨에게 CPR을 시행하고, 수영장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여 응급처치를 했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하여 추가 응급처치 시행하는 중 다행히 환자는 자발호흡이 돌아왔다. 


119구급대원은 김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당시 훈련을 이끌었던 한상철 팀장은“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4분 이내 골든타임이 중요한 데, 마침 수난구조 잠수훈련중 생긴 일이라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며, “환자분이 하루 빨리 쾌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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