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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14 탄소정보공개 최우수 도시상’수상 - 국내도시를 넘어 동아시아도시 중 최고의 환경모범도시로 인정 받아 김홍철
  • 기사등록 2014-11-05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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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청

 

창원시는 11월 4일 서울시청 3층 회의실에서 서울시를 비롯한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환경전문가와 환경단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4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공개프로젝트) Cities Korea 컨퍼런스’에서 올해 CDP를 작성한 3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창원시를 대표하여 임태현 환경녹지국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20개 도시가 CDP 작성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36개의 지자체가 동참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CDP 참여도시가 많은 국가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도시의 CDP평가’에서도 위험성 인식 및 관리, 물관리 등 3항목에서 3단계 수준의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DP’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전 세계 기업 및 도시의 탄소배출측정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경영정보를 분석 작성하는 기관으로, 창원시는 국내 지방자치체 중 최초로 2011년부터 탄소배출정보를 공개해 국내도시를 선도하고 있음은 물론 전 세계도시와 함께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진흥), 주한영국부대사, CDP 영국런던본부의 Mark Notton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CDP작성 우수 지자체 시상 ▲기후변화대응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지자체장기후변화 대응 공동선언문 발표 ▲국내도시 우수사례 발표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및 사례를 소개했다.


창원시 임태현 환경녹지국장은 “국내 최초로 환경지표를 개발 관리하고 있는 창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2020년 세계의 환경수도 위상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 등 국제적인 환경기준 마련과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측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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