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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문화가족 ‘한국문화체험’ 한국 알아가기
  • 고재근
  • 등록 2015-03-1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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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한국생활적응과 한국문화습득, 가족 간의 관계향상 등에 어려움을 겪고 국가별 자조모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해피투게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후원을 받아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전통민속박물관 나들이, 돌사진 촬영,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한국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중 돌사진 촬영 사업은 한국사회에서 아이가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해 무사히 첫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고, 장차 잘 자라기를 바라는 뜻의‘돌’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이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여건상 돌잔치, 돌사진 촬영이 어려운 가정들중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선발하여 돌사진, 가족사진 촬영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의미와 이해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후원을 받고,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 구리시 돌다리에 있는 엘가 사진관에서 2월 한달 간 촬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을 선정하여 센터내 다양한 교육, 문화, 상담 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앞으로도 구리시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하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많은 구리 시민들과 도움 주시는 분들이 이러한 가족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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