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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성동구-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 주취자 방화에 의한 대형병원 화재상황 가정하여 대응훈련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9-18 13: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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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 병원 권역별응급의료센터에서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성동구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발생으로 인한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규모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주·포항 지진 사건을 모티브로 ‘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 및 화재’를 설정한 훈련이었다면, 이번 하반기 실시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주취자 방화에 의한 대형병원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가정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양대학교병원 및 성동보건소의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대규모 재해 시 48시간 이내 활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춘 재해의료지원팀)의 현장대응능력, 성동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복구체계의 신속성, 성동구청 『통합지원본부』의 수습능력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유관기관별 역할분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긴급 구조를 위한 소방헬기 1대, 소방차 20대와 구급차 5대 및 소방인력 100여명, 군부대 인력 10여명, 수습·복구를 위한 ‘가스·전기 복구 장비 10여대와 인력, 드론, 청소인력 10여명 등이 총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이어 7월에는 행정안전부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안전제일 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긴밀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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