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4일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고창신협(이사장 고석원)에서 기증한 주택용소방시설에 대한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재난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방서 – 지역 업체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고창신협 기증한 주택용소방시설은 150만원 상당의 소화기, 감지기로 고창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화재취약계층에 우선 보급 할 계획이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뜻 기증해준 고창신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관내 소방 취약지역에 보급하여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원 고창신협 이사장은 화답으로 “군민들에게 사회적 환원을 모색하던 중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심각함을 깨닫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함께 힘을 모아 재난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율은 49.4%이며 고창소방서는 2025년까지 설치율을 95%까지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무상보급,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안내 캠페인 등 각종 홍보와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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