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 청소년 보훈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 역사문화연구 동아리 학생 20여명은 지난 8일, 본교 캠퍼스에서 보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켈리그라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쉬는 주말임에도 스스로 학교에 나와 사랑하는 조국의 역사를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민주화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해 본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강가연 학생은 “이번에 처음으로 보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고 켈리그라피로 국가유공자와 우리 역사를 기억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올해 참여율이 좀 저조하였는데, 이후에 있을 다양한 보훈선양 봉사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한어조로 말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태고 이명주 교사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보훈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기억하는 건 학교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소재와 방업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유공자를 기억하고 우리 역사를 잊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말했다.
한편,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보훈선양 창의체험학교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보훈처장 기관표창을 전수받았고, 2018년도에 사업이 재지정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보훈선양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부단히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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