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9.12.(수) 15:00 2층 소회의실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제3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죄를 범한 청소년 뿐 아니라 범죄피해 청소년이나 가출팸 등에게 처분결정과 지원결정을 통해 낙인효과 제거와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필요한 생활용품지원과 심리상담, 신체·정신치료, 법률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발굴한 학교 밖 청소년 학생 1명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2명을 선정하여 지원결정하기로 하였다. 해당 위원회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과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 경찰관 4명 총 6명이 참석하여 개최하였고, 3명에 대해 각 10만원씩 총 4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성관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교육청·청소년 단체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신중한 논의를 통해 청소년이 용기를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선도심사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