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의 2차 사업 참여자 80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부산시의 청년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의 대표 사업 중의 하나로, 이번 2차 사업의 경우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 1,363명이 신청하였다. 이 중에서 803명이 선정되었으며,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총 2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취업활동비로 지원받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1차 사업에 2,20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는 고용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추진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구직활동에만 전념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 디딤돌카드’ 참여자에 대해서는 청년 디딤돌 카드 지원 범위 및 사용방법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9월 12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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