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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진종합상가 등 지진 안전 주간 대피훈련 - 시민행동요령 홍보, 전국 동시 지진 대피훈련 등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9-11 15: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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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지진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 습득을 재난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2주년을 맞는 지진 안전 주간은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진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했다. 2018년 지진 안전주간인 9월 3일부터 9월 12일에 집중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전국 공공기관이 의무 참여해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지자체별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성동구청 청사(지상 13층, 지하 2층 규모) 내에서 근무 중인 800여명의 직원 및 훈련 당일 방문 민원인이 참여해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진대피요령을 익힌다. 민간시설은 행당동 소재 ‘한진 종합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초 지진 발생 때 경보통제소의 재난위험경보(사이렌 및 음성안내)를 통한 훈련 상황 전파 후 책상․탁자 아래로 대피하고 진동이 멈춘 뒤 건물 밖 야외로 대피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전국 라디오 방송으로 통제되며 사전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사 내 방송을 송출하고 대피 후에는 구 청사 1층 성동책마루에서 직원은 물론 방문민원인과 함께하는 지진행동요령,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요령 등 추가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국이라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 평소에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히고 내 주변의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며 “나와 가족을 지키고, 우리 이웃을 지키기 위해 훈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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