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두천시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3시간 동안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쉼터 이용대상은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 또는 미신청자 등,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쉼터 이용을 신청한 자이며, 이번 쉼터는 5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장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기자들이 쉼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치매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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