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8월 30일 지방재정운용심의회 의결을 거쳐 2017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것으로, 이번 공시는 2017회계연도 결산기준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10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141억 원으로 2016년 대비 747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은 558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2,852억 원이다.
또한, 시의 채무는 47억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1억 원이 감소하여, 주민 1인당 채무가 4만 8천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만 1천 원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핵심 12개 사업 현황인 특수공시도 함께 공개하였다.
시 관계자는 “매년 8월말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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