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용친화대표기업 함성소리 가득 찬 대구 라팍 - 7일 라이온즈파크에서 '고용친화대표기업의 날' 가져…2,000여명 참석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9-10 10:43:21
기사수정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가족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함께 모여 활짝 웃었다.


▲ 7일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고용대표친화기업인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42)과 딸 지현양(8)이 시구시타를 하는 모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고용친화대표기업 임직원과 가족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고용친화대표기업의 날 가졌다.


고용친화대표기업은 일자리 절벽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대구의 대표기업을 뜻한다.

 

구시는 대구지역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성장성 청년고용 기여도 경영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1623개사, 2017 17개사 그리고 올해 10개사를 선정해 현재까지 총 50개사를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해 온 기업들의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야구장을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용친화대표기업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고용친화대표기업인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42)과 딸 지현양(8) 시구, 시타에 나서 야구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사회인 야구 경력 10년차인 김팀장은 평소 동경하던 그라운드에서 딸과 함께 시구, 시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늘 미루기만 했었는데, 시구 연습을 계기로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은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우수기업들의 소개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는 한편 전광판을 이용한 고용친화대표기업 홍보 동영상 및 문자 퀴즈등의 이벤트를 통해 지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곳이 많다는 점을 알리는 데도 적극 참여했다.


대구TP 배선학 지역산업육성실장은 고용친화대표기업 임직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뿐만 아니라 기업인의 가족까지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일과 삶의 균형(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 보장되는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41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호서대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핫라인 구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