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은 5일 7일째 계속되고 있는 철원군 갈말읍 최모씨 실종자 수색현장을 찾았다.
이 본부장은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수색이 종료 될 수 있도록 지시하고, 특히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수색에 임하고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모씨(여, 68세) 지난 29일 밭일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30일 최씨의 아들이 119에 신고하여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현재 마을회관과 승일교 2개소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소방, 경찰, 군부대, 의소대 등 연인원 1,410명과 중앙구조본부의 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하여 수색을 하고 있으나 수색범위가 넓고 지뢰제거 작업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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