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5일 무창포 남․여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무창포 일대 마을에 단독형감지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급행사는 무창포 남․여 전담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맞춤형 복지수급가구 및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길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소방사각 지대의 가구 위주로 총 1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주택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는 무창포 남․여 전담의용소방대가 감지기 200개를 기증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감지기를 직접 방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창포 남․여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은 감지기 설치와 더불어 보급가정 어르신들에게 화재발생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쓰레기 소각금지, 전열기구 및 전기 안전점검 등을 홍보하며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구정민, 안정향 남․여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갖추면 화재 초기시 인명대피 및 재산피해 경감 등 많은 도움이 된다.”며 “무창포 인근 주택을 대상으로 100% 감지기 보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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