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1일(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동작산책」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총 13개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전담해설사가 동행해 관내 사립 작은 도서관들의 위치나 역할 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안내해준다.
산책길은 총 5가지 코스로 참여자들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9월 11일(화) 국성대길 코스를 시작으로 14일(금) 행서담길, 18일(화) 생지나길, 21일(금) 상아길을 걷는다.
마지막날인 28일(금)에는 동작샘터도서관에서부터 주님의숲작은도서관을 산책하는 동주길로 코스를 마무리 한다.
관심 있는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각 코스시작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또는 동작구 전담사서(☎070-7204-4138)로 전화하면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동작산책을 통해 동네의 작은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동네 사랑방으로써의 역할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공 도서관과 사립도서관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공유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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