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18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4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은 올해 초 시민으로부터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제안자 발표, 사업 현장점검, 시민 투표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최종 사업이 결정됐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시정참여형 14개 사업 35억 원, 구단위 계획형 10개 사업 10억 원, 동단위 계획형 18개 사업 9천만 원 등 총 46억 원을 확보해 4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그 중 시정참여형 분야는 교통, 환경, 공원, 도시안전, 문화관광, 여성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골고루 뽑혔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만들기’ 사업은 영등포공원 내 조명 개선 및 이미지 조명 설치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도 공원을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서울시 공원화장실 재정비로 5억 원이며 이 외에도 △지하철 캐노피 설치 3억 원 △가로수 띠녹지 조성 및 정비 3억 원 등의 예산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 확정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추진하게 된다.
구는 이번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자체 예산을 절감하면서 상당 부분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2012년 주민참여예산 시행 후 7년간 주민참여예산으로만 250억 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팍팍한 구정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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