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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2018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개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8-09-06 13: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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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각지에서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10개 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 제천 청암학교 선수로 구성된 충북 제천시 대표로 이번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발휘하여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인 ‘2018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가 9월 8일 ~ 9까지 2일간,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장병호)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10개 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약 30명의 세명대학교 글로벌 경영학부 재학생 자원봉사자 및 선수 및 코치, 운영요원 등 400명이 참가한다.


9월 8일 오후2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37사 군악대 식전공연, 개회선언, 선수인사, 대회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며, 제천택견협회 택견시범, 세명대 응원동아리 비상의 축하공연, 김유택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시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국제 스포츠 기구 이다.


이번 전국발달장애인농구대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이 명예회장을, 장병호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주)부성 임영순 대표가 공동대회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장애인농구협회, 제천시, 세명대학교가 후원한다.


한편, 장병호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전국의 지적 · 발달장애인들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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