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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해외진출기업 유치 위해 발벗고 나섰다 - 해외(중국)진출기업 국내복귀․유치활동 펼쳐 이태헌 익산 분실장
  • 기사등록 2018-09-06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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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중국 청도를 방문하여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국내복귀유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익산시청 관계자 4, 전라북도청 관계자 2명 등 6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출장단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찾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먼저,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를 방문하여 방상명 협회장을 포함하여 임원진들과 함께 세계경기, 중국 및 익산의 경영환경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익산시와 전라북도 관계자들은 기업지원책, 투자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회원사의 익산이전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익산시전라북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투자를 진행 중인 G사와 건축중인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 예정인 2개 기업(H, S)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표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는 현재까지의 주얼리 임대공장 건축사항을 설명하였으며, 투자진행을 촉구했다.

 

기 투자협약을 했던 H사는 현재, 국내에서 임대공장의 완공과 동시에 생산활동을 가동할 수 있는 인력 30여 명을 채용 중에 있으며, 설비투자도 바로 진행할 예정이라 하였고, S사는 중국 현지 경영상황을 봐가며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번 중국출장 시, 투자의향을 밝혔던 회원사들을 재방문하여 내년도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에 대한 계획과 익산시와 전라북도의 기업지원책, 투자절차 등에 대해 간담을 가졌다.

 

이 중 2~3개 기업이 자체 여건 및 선도기업인 H사의 투자 성공 여부를 지켜보며 산업단지 분양 또는 임대공장 입주, 아파트형공장인 집적산업센터 입주 등을 올 연말까지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가시적 성과도 거두었다.

 

이상춘 문화산업국장은 이번 중국방문에 대해 투자의향을 밝혔던 기업들이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리는 만큼,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의 기업환경과 지원책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쳤다익산시가 기업유치를 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보인다면 해외진출기업인들도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관계자는 보통의 경우 한 가정이 집을 이사하더라도 많은 고민과 과정이 따르듯이 기업을 옮기는 경우라면 몇 배에 달하는 고민과 과정이 따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될 것이라며 중국 내 각종규제 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국내 우리기업들은 한국 또는 제3국으로의 이동을 두고 저울질 중이며 기업하기 좋은 익산으로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낭산면과 삼기면에 위치한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는 168천제곱미터 면적으로 5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복귀기업과 소규모 주얼리기업 등 20여개기업 33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또한 패션단지 임대공장은 총사업비 38, 연면적 합계 2,392, 2, 1층 규모로 건축 중에 있며 9월 현재 40%의 공정률로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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