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지난 30일, 31일 연이은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군부대가 대민 지원에 나섰다.
제7공수특전여단은 지난 4일 호우 피해를 입은 망성면 무형리에 대민지원을 익산시로부터 요청받고 군부대 병력을 긴급 투입하여 토사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평소 관내 취약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며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온 제7공수특전여단 부대는 재난지원 부대로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평소 익산시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해왔다.
군부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주택가의 피해 상황이 신속하게 정리되었으며, 비가 그쳐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고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피해가 발생되면 제7공수특전여단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재난발생 시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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