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태권도협회는 지난 4일(화) 09시경 팔공산 가산산성(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서 협회친선단합대회의 일환으로 태권도협회임원 및 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산행은 ‘태권도의 날(9월4일)’을 맞이하여 태권도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축하의 장을 만들며 또한, 협회 소속 회원들 간의 단합과 산행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서 실시하였다.
이번 산행장소로 결정된 ‘가산산성’은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상으로 조선인조18년(1640)에 축조되었으며, 임진,병란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년간에 결쳐 축성했다. 이후 1974년 문화재로 지정되어 오늘날 활짝 펼쳐진 정상에서는 100여명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안종수회장은 “이번 회원친선단합대회를 의미있는 태권도의 날에 개최하여 태권도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까지 한다.”면서 “태권도의 발전과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도장 경영에 있어서도 협회소속도장들이 전국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고민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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