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5일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며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구정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대덕구가 5~6년간 SOC 등 재원 투자가 많아지는 상황인데 시민생활에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예산을 아낀다고 능사가 아니라 적재적소에 투입되도록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그러면서 “비슷한 사업이 타 부서에서 따로 집행되는 경우와 예산이 과다하게 집행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러기 위해서는 부서 간에 소통과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실천계획토론회에서 박 청장은 ▲현장 중심의 실천 계획 마련 ▲효율적 집행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워킹 그룹 구성 ▲타 부서 및 자치구와의 협업 등을 주문했다.
한편, 대덕구는 기존의 단순보고 형식의 구정전략회의를 이날 처음 강의 및 토론회 방식으로 바꿔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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