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이 돌아오는 어업 신안 !
  • 박귀월
  • 등록 2018-09-05 17:28:50

기사수정
  • 친환경 김‧왕새우‧개체굴 양식으로 소득사업 매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해양수산 당업무 직원들에게 어업 소득창출을 위한 세부적인 업무지시를 통하여 빠른시일내 성과를 올리도록 독려하였다.


청년이 돌아오는 수산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김, 왕새우, 개체굴 주요 3품목양식학교를 개설하고 각 품목별 약 50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1년 과정 료하면 어업기반과 양식 투자비용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관내 성실하고 오랫동안 양식에 종사한 어업인을 품목별 양식 도관으로 위촉하고, 교육생과 1:1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교육 기간 동안 양식지도관의 어업활동을 보조하며, 일정 금액의 수을 받도록 과 동시 정부 일자리 정책자금 지원 등 일정한 소득이 보장되도록 지시하였다. 

   

먼저 왕새우 양식은 공동체를 구성하여 양식 사료와 기자재, 약품 등 공동구매를 통하여 비용절감을 비롯한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과 친환경 양식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유도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환경 오염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월 주기적으로 양식장 배출수 검사를 실시하여 유해약품 검출시에는 양식허가 최소와 함께 각종 지원배제 등 친환경 양식육성을 위해 강력히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체굴 양식에 대해서는 관내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광할한 우리군 갯벌합한 양식방법을 개발 보급하여 새로운 어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실뱀장어 바지선은 구조물 위에 식별번호를 표시하고 드론을 활용 항로권 침범행위 등을 상시 감시·관리와 함께 신규 건조(진입)을 금지하기 위하여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체계적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바지선은 군에서 매입하여 2~3척 묶어 낚시터로 활용하는 등 자연 감소를 점차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고수온 등)되고 있는 흑산권역 가두리 양식어가의 대체 소득원 창출 일환으로, 군에서 통발어업, 오징어잡이어업 허가어선을 매입, 지역주민들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러한 현안사안 등을 실천하기 위하여 해양수산 조직을 해양수산과, 해양자원과, 수산일자리사업단 3개과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앞으로 수산직 인력은 관련 분야 자격증과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은 과감하게 지원하여 소득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의 한마당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2시, 연지공원에서 '함께 만드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축제는 종로구 종로5,6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꾸며졌다.□ "이웃의 정이 살아 숨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