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재난심리지원센터는 지진 재난 후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20명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를 위한 프로그램「마음 챙김」2기를 실시한다.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마음 챙김」2기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12:00) 총 5회 동안 포항시 재난심리지원센터 내 프로그램실 및 흥해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에서 진행된다.
지진 재난 후 불안감 및 신체화 증상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실시하며, 프로그램 참여 전 우울감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가검진을 통해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명상 학회장이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윤병수 교수와 숲 생태체험 지도자가 직접 진행하며 마음 챙김 명상과 숲 테라피를 통해 지진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고 재난 전 일상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이후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음 챙김을 통한 현재 이 순간의 기쁨 ▲정좌 명상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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