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양순)는 축산물 유통이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2018년 9월 3일부터 21일까지(3주간)를‘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생산단계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기간 중 소, 돼지 도축 두수의 증가가 예상되는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검사관을 추가 증원하여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 강화를 통한 축산물 안전성 제고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도내 도축장(7개소)을 대상으로 식육을 통한 식중독 발생의 사전 차단과 위생 강화를 위한 미생물검사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18.8월말 기준 총 6,800여건의 미생물검사를 실시하여 오염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 유발 병원성 미생물이 탐색된 사례는 없었다.
또한, 도축장 출하농가에 대한 3,000여건의 항생제 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5건의 항생제 잔류 위반사례를 확인하여 해당 도체에 대한 전량폐기와 아울러 출하농가를 잔류물질 위반농가로 지정(6개월간)하여 도축장 출하시마다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금번 성수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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