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이하 문화체육관)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그것을 실천하면서 성취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이하 자기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기포상제’는 만 9세이상 만 13세이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기개발·신체단련·봉사활동·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정읍시에서는 청소년 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월영습지보호지역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탐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문화체육관 2층 강의실에서 습지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고 내장산 월령습지로 이동하여 전문강사 지도하에 습지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김민서(한솔초5/여) 학생은 “습지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습지 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우리지역에 습지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포상제’를 통해 성취감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이 향상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많은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로 자기포상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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