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 침산2동 소재 우정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및 원생들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라면 35박스를 구입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5세대에 전달하였다.

우정어린이집은 지난 7월 25일 교사, 학부모,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가져온 장난감, 옷, 학용품 및 악세서리 등을 한자리에 모아 아나바다 행사를 실시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등 원아들에게 재활용 이용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나눔의 참뜻을 실천하였습니다.

윤경숙 우정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교사와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원생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